(주) 엔젤 여행사의 탄생과 과정 그리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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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엔젤투어 작성일19-10-25 23:03 조회16,168회 댓글0건본문
☆ 엔젤 사진투어의 탄생과 과정 그리고 현재 ☆
안녕하세요
엔젤사진투어 대표 전석호 입니다.
제가 해외사진투어 전문 여행사를 시작한지 만으로 거의 5년이 되어가네요
제가 여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기억해 본다면
젊은 나이에 사진이 좋아 사진에 미쳐
그리고
남다른 사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또 숯한 날들과 밤들을 지새우면서 사진에 심취해가며
스스로 발전하는 나를 보면서 나 스스로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국 사진계의 발전을 위해 사진학을 전공하고 또 대학원을 마쳐서
훗날 후배양성과 한국사진 발전에 기여하는게 좋치 않을까 라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따라
사진을 전공을 하게 되었으나,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란?
실제 피사체의 주재들과 마주하며 그 현장에 있으며
몸으로 가슴으로 느낄때가 가장 행복하다 느꼈습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저 또한
지금으로 부터 10년에서 12~3년 전쯤 기존 한국의 내노라하는 동호회의
해외사진투어를 3년정도 따라다녀 보았습니다.
그러나 해외사진투어를 다녀와서 보면 예제작품들과 다르게
내가 원하는 작품이 그렇게 쉽게 얻어지지 않는 현실속에서
이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저 혼자 세상의 오지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년에 딱 한달만 다녀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족의 허락을 받아 시작이 된게
한달짜리 두번이 되고 또 세번이 되고 그렇게 몇년을 다니다 보니 주변에 사진하시는 사진작가협회 회원분들이나
또 친하신 지인분들께서 나도 좀 같이 데리고 가줘라는 부탁으로 인해
적게는 한분 많게는 칠팔명을 모시고 세상의 오지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순수히...
저 또한 제 자신의 경비를 지불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2015년 5월초 8명의 제 사진 제자분들과의 해외사진여행에서 본의 아니게 제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되어
우측어깨 탈골 / 갈비뼈 두개 골절 / 늑골뼈 골절 / 좌측 다리 인대 파열 등등으로 인해
곧 바로 한국으로 귀국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저를 믿고
세상의 오지까지 따라 와 주신분들인데 그리고 현지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데 라는 책임감에
버려두고 저 혼자 귀국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지병원에 부탁하여 강한 진통효과의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서 무사히 진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여
곧바로 병원에 입원 및 수술을 하고 병실에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집에서는 난리법석이 난 상황이었죠. ㅠㅠ
에고 어쩌나 두번 다시 해외 오지로의 사진여행을 하기는 무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허락받은 도둑질을 하면 되겠다 라는 비상한 머리가 굴러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하던 저의 개인사업을 아내에게 모두 맡기고 엔젤사진투어가 탄생이 된것입니다.
돌아온 가족들의 반응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 미쳤구나 미쳐도 많이 미쳤구나 " ㅎㅎ
못하게 한다고 하지 않을 나라는걸 무엇보다 잘 알기에 허락아닌 허락을 받아 버린것으로 인해
엔젤 사진투어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4일간의 입원기간동안 해외사진투어 전문여행사를 만드는 수순이 밟는 과정에서
뭔가 기존의 해외사진투어와는 차별화된 여행사가 되어야 되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다짐을 하였습니다.
1. 기존의 주먹구구식 해외사진투어가 아닌 제대로된 법인 여행사로 준비를 하여야 겠다.
2. 내가 가보지 않은 해외 출사지를 모시고 가서는 안된다.
3. 해외출사후 작품이 남는 사진투어가 되어야 되겠다.
4. 20명 30명 정원이 아닌 합리적인 출사인원으로 진행을 하여야 하겠다.
등등의 나 스스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을 하고
퇴원후 바로 법인 여행사인 엔젤여행사를 준비를 하여 2015년 6월 28일 드디어 오픈을 합니다.
오픈을 하였으나 한국 사진인들은 (주)엔젤여행사를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ㅎ
그래서 제가 소속되어 있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수첩에 있는 연락처를 발췌하여
단체 문자로 홍보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생면부지의 타인으로 부터 받은 귀찮은 문자에 화답이 올리가 만무하였습니다.
한번 두번 그러기를 여러번ㅎㅎ
(주)엔젤여행사의 첫 해외출사는 오픈후 6개월후인 2016년 1월에야 이루어 질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저의 제자분들 6명과 저의 광고성 문자를 받으신 한분의 작가분과 함께 7명으로 첫 출사가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한분의 예약이 오거나 두분의 예약이 오거나 세분의 예약이 오거나
무조건 해외출사는 진행이 되었습니다.
ㅎ
그 이유는 애초에 (주)엔젤여행사를 만들 시점에 나의 생각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 보다는
내가 세상의 오지를 만나고 느낄수 있겠다라는 일념뿐이었으니깐요.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었기에
그렇게 10명 또는 12명의 소수 정원으로 진행하는 사진투어에
정원이 채워지지 않는 시간들이 대략 2년 정도의 시간들이 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입소문이 나서인지
지난해 부터는 거의 정원마감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단체팀들도 많이 문의를 해 주시고 실제 투어도 많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원이 채워지지않고 소수의 인원으로 해외사진투어가 진행되던 그때가 저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 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수의 인원이 출사시에 저 또한 사진을 찍을수가 있었으니깐요.
그리고
제가 해외사진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깜짝놀라는 상황들을 맞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저의 광고는 대부분 제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분들에게 보내어진것인만큼
참여하시는분들 또한 대부분 작가분들이 었습니다.
작가이시면서 자신의 카메라 조작법도 잘 모르시는분 / 심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분
그리고 틀린 정보를 가지고 의기양양 하시는분 등등 다양한 부류의 오해와 편견에 대해 마주치게 되면서
처음에는
작가분이시면서 그것도 모르세요? 또는 그것은 틀린 말씀입니다.
그것은 이렇고 저렇고가 맞는 것입니다 정확히 알고 말씀하십시요 라고
또는 그것도 모르세요 공부하십시요 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버렸습니다. ㅎ
아마 그 당시 저에게 그런 말씀을 들으신분께서는 두번 다시 저를 보고싶지 않으셨을수도 있다는 후회를 해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투어를 진행하면서
밤 사진을 한번도 촬영해 보지 않으신분께서도 참여하신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막상 현지에서 그분들을 케어할려고 해 보니 구두상으로는 전혀 하실수가 없다는 상황에 그러한 분이 한분이면
내가 모든것을 조작해 드린다지만 두분 세분이 되는 상황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는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오로라 사진투어 만큼은 참여하시는 분들 마다 사전 미팅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시행을 하게 되면서
사전미팅시 아이슬란드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과 밤사진 촬영시 후레쉬를 켜지않고도 조작이 가능할만큼
꼭 필요한 조작에 대해서는 숙지를 해 오십시요 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나
미리 잘 준비해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치 않으신 분들도 계시드라구요
처음에는 호통을 쳐 봅니다.
어절 도리가 없죠. ㅎㅎ 제가 모두 해 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해 지드라구요
세상사 마음먹기되로 가는것 같아요
그러다 2017년 6월 아이슬란드 백야 사진여행에서
저희 엔젤사진투어 홈페이지 회원이신 닉네임이 0000님으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0000님의 말씀
" 전사장은 이 사진투어가 비즈니스다 " 그러하기에
" 참여한 모든분들이 좋은 사진을 찍어갈수 있도록 조력을 다 해야 한다"
" 너가 아무리 싸게 너 사진찍고자 진행한다고 해도 손님들은 너를 돈 벌기 위해서 하는 업자라고 생각을 한다"
" 그러하기에 너는 해외사진투어의 최상의 서비스는 좋은 사진을 찍어 갈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라는 가르침
그때 아이슬란드 백야 사진투어의 상황이 완전 초보자 몇분이 참여한 상황이었습니다.
촬영현장에서 이렇게 저렇게 촬영하십시요 라고 설명을 드려도 그분들 혼자서는 전혀 작품을 만들수 없는 상황에
그분의 말씀으로 "전사장이 구도도 잡아주고 심도와 노출도 맞추어서 실제 촬영후 확인해 보고
이렇게 촬영해 보십시요 라고 카메라를 넘겨주어라" 라고
저는 그 말씀에 선배님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는 반문을 하게 됩니다.
본인의 작품은 본인 촬영해야지요 라고...
0000님의 설득과 채칙으로 인해 선배님 저의 생각에 그것은 아니지만 선배님 말씀에 따라 내일부터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라고
다음날 그렇게 0000님의 말씀을 따라 해 드렸더니 분위기가 완전 180도로 달라지면서
그분들 선생님 선생님 하시면서 저를 따르는 상황을 경험하면서
아 정말 이게 필요 하구나 라는 생각들과 그것으로 인해 나 자신이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그 이후 시간이 좀 더 많이 지난후에 한번 더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지면을 빌어 0000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초부터 정원마감이 쉽게 되면서 부터 저의 행복은 끝나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원이 아닌 소수 인원일때는 한분 한분 가르쳐 드리면서도
나의 사진을 찍을수가 있었는데 정원이 채워짐으로 인해 내가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들이 확연히 줄어 들었으니깐요.
그래서 한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해외 사진투어인데 이제는 업무가 되어 버린 상황이었으니깐요.
그래서 이 해외사진투어를 접어 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또 한번 갈등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과정에서 toby님의 말씀이 또 상기가 되면서
" 그래 이젠 사업이다.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 "
행복해 지드라구요. ㅎ
역시 마음먹은데로 그렇게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닭았습니다.
그래서
기존 진행하는 해외 사진투어 출사지의 작품들을 하나둘 업그레이드 하며
남다른 작품을 구상하여 좋은 작품 만들어 드리고
그리고 또 새로운 신규 출사지를 개발해서 쭈욱 발전해 나가는 (주)엔젤여행사가 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하나뿐이라는 진리
지난해와 2019년은 너무나 바쁘게 해외 사진 투어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두팀 세팀 연속으로 진행을 하기도 하고 해외사진투어 진행후 귀국후 2일 3일만에 또 출국을 해야하기도 하고
업무의 연속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해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겠구나.
고민끝에 내려진 결론은
저를 대신할 저의 아바타를 초빙을 해야겠구나.
그래야 새로운 곳 답사도 할수 있고 또 더 좋은 작품도 만들수 있겠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저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또 함께 사진작업을 했었고
그리고 저희 (주)엔젤여행사의 해외사진투어 진행시 저를 많이 도와 주시는 선배님 께서
마침 연말에 정년퇴임을 하시게 되어 저를 도와 함께
(주)엔젤여행사의 해외사진투어를 진행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기존 저를 믿고 저와 함께 쭈욱 함께 해외사진투어를 해 오시든 분들께서는 미덥지 않으실수가 있으시겠지만
제가 보장하는 사진전문가이시고 또 남다른 성품의 소유자시기에
충분히 저를 대신해 주실수 있다고 보장해 드립니다.
단 2020년 1년 동안을 모든 출사지를 저와 동행하며 출사지 정보와 그 이외 모든것들에 대한 숙지를 완벽히 해서
지장이 없도록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2019년 후반부터 하나둘 준비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 또한 새로운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중무장하여
신규 출사지 개발과 기존 출사지 상품의 업그레이드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이따금
저에게 당근보다는 채칙을 주셔서 더욱 발전하는 (주)엔젤여행사의 해외 사진투어가 될수 있고
또한
한국 사진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제가 될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가르침 부탁 드리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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